엄마를 부탁해 감상문(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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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5-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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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가 지하철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소설이 스타트된다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는 창원의 벚꽃축제를 가신 적이 있다아 경상북도의 작은 시골 동네사람에게 창원은 낯선 곳이고 길을 잃기 쉬운 곳이었다. 신발을 신지 않고 밭에 일하러 가셨고 뜨거운 냄비를 맨손으로 잡으셨다. 이런 할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시다니... 이때부터 우리가족과 친척들은 할머니를 보살폈다.’ 라고. 이렇게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모두 작년에 돌아가셨다. [엄마를 부탁해]라는 소설은 치매에 걸린 엄마가 나온다. 그리고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난 할머니가 철인인줄 알았다. 할머니 댁에 가면 항상 할머니는 뙤약볕에서 일을 하시고 계셨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내 눈에도, 어느새 눈물이 고이기 스타트했다. 할머니의 한 쪽 눈은 모든 시신경이 죽었고, 다른 한 쪽 눈도 겨우 불빛이 있는지 없는지 정도만 구분할 수 있었다. 주변 이웃사람들은 노망이 들었다고 우리 할머니를 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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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
소설 [엄마를 부탁해] 를 읽고쓰기
나는 태어나서 아버지의 눈물을 딱 한번 보았다. 느닷없이 소리를 지르시고, 엉뚱한 말씀을 하셨다. [엄마를 부탁해]를 읽으면서, 내가 떠올린 사람은 친할머니이다. “아빠는 너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못 해준 게 많은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기다려 주지 않는구나.” 이 때, 난 결심했다. ‘아버지처럼 눈물을 흘리기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불과 몇 년 전만하더라도 할머니께선 직접 농사를 지으셨고, 쌀, 사과, 배, 포도 같은 수확물들을 우리들에게 나눠주셨다. 또 김장독에 사람이 있다며 김장독에 고꾸라져 허리를 다치기도 하셨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아버지께선 정말 서럽게 우셨다. 친할머니는 눈이 좋지 않으셨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길을 잃으셨고, 우리가족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벚꽃축제에 갔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할머니께선 손자들에게 욕을 하시기 스타트하셨다. 병원에 가보니 치매에 걸리셨다고 했다. …(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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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정말 충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