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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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6-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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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최저 임금 얼마냐, 내년은” 박 “스무고개 하듯 바람직 않다”
ㆍ최저임금 싸고 격론
18대 대선 후보 2차 TV토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다시 맞붙었다.
이에 이 후보는 “얼마냐”고 다시 질문했고 박 후보는 “4580원”이라고 답했고, 이 후보가 재차 따지듯이 “내년은 얼마죠”라고 이어 질문하자 박 후보는 다소 당황하면서 “4860원”이라고 답했다. 그는 “당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mean(평균) 시급이 얼마냐’고 제가 들었다. 이번에는 최저임금이 소재였다. 이어 박 후보는 “우리가 future 의 큰 비전을 놓고 어떻게 하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이런 것을 말하기도 바쁜데 스무고개 하듯이 ‘이것은 얼마, 저것은 얼마’ 그러면서 계속 그런 식으로 하면, 이것은 학교에서 선생님하고 ‘너희가 숙제 해왔냐’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아서 국민들도 대선 후보…(생략(省略))
최저임금
다. 저에게 온 질문이 아니고 옆에 질문이 갑자기 넘어오는데 저는 mean(평균) 시급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이야기해서 그때 장면을 보시면 알 것”이라며 “그래서 이미 說明(설명) 이 나갔는데 (이 후보가) 그때 아마 잘못 보시고, 잘못된 정보만 가지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다. 최저임금 얼마인지 아느냐고”라며 “(박 후보가)대답 못하셨는데 여쭙고 싶다. 지금 최저임금 얼마인지, 내년은 얼마인지 파악하셨는지”라고 물었다.
박 후보는 즉각 “대선 후보 토론회에 나와서 스무고개 하듯이 ‘상대가 모르면 이것을 골탕을 먹여야지’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한 토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박 후보에게 올해와 내년 최저임금을 물었고, 이에 박 후보는 “스무고개 하듯이 상대가 모르면 골탕을 먹여야지 하는 식”이라며 반박했다.
이정희 후보는 ‘사회자 공통 질문 후 상호 토론’ 시간에 “최저임금을 올려야 하는데 8월7일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토론에서 박 후보에게 이런 질문이 왔다.
박 후보는 즉각 반박했다. 최저임금에 대하여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